안녕하세요 쏭제제입니다.
오늘은 당뇨에 관한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당뇨병!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단거 많이 먹으면 나이들어서 걸리는 병이다? 설마 이렇게 알고계신건 아니겠죠? 당뇨는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만성질환 중 하나로 병에 걸렸다가 어느순간 좋아지는 병이 아니다 보니 평생 관리를 해야하죠ㅠㅠ 오늘은 당뇨병이 뭔지, 그리고 당뇨병의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원인, 증상과
당뇨병의 진단할 수 있는 기준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따라오세요~
■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 랑게르한스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당뇨병 유병률 추이를 살펴볼게요. 당뇨병 유병인구가 500만명정도가 된다고 하고, 유병률은 30세이상 기준으로 10.4%니까 10명중 한명은 당뇨환자라는 이야기가 되네요.
■ 혈당 정상수치
공복 100mg/dL 미만, 식후 두시간 140mg/dL 미만, 당화혈색소 5.7% 미만
■ 당뇨병의 종류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제1형당뇨, 제2형당뇨, 임신성 당뇨, 기타 당뇨병으로 분류를 합니다.
1. 제1형 당뇨병 - 췌장 베타세포 파괴에 의한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한 당뇨병으로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며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나,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제2형 당뇨병 - 인슐린저항성과 점진적인 인슐린 분비 결함으로 발생한 당뇨병으로 당뇨병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체중정도에 따라서 비만형과 비비만형으로 나눕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칼로리의 과잉섭취가 많거나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감소하고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인슐린의 성능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발현되며 계속 조절하지 않을 경우 인슐린 분비의 감소가 따르게 됩니다. 주로 4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반 수 이상의 환자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증을 갖고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에 비해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족성 경향이 있으며, 특수한 경우 이외에는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고 초기에 식사와 운동요법에 의하여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키우면 당뇨병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임신성당뇨병 - 임신 중 처음 발견되었거나 임신의 시작과 동시에 생긴 당조절 이상을 말하며 임신 전 진단된 당뇨병과는 구분됩니다. 임산부의 2∼3%가 발병하며, 대부분은 출산 후 정상화됩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혈당조절의 정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태아 사망률 및 선천성 기형의 이환율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거대아, 기형아, 사산아를 출산한 분만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산모가 비만한 경우, 고혈압이 있거나 요당이 나오는 경우는 보통 임신 24주∼28주에 간단한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기타 당뇨병
베타세포기능의 유전적결함, 인슐린 작용의 유전적 결함, 췌장외분비기능장애, 내분비질환, 간질환, 약물유발, 감염, 드문 형태의 면역매개성 당뇨병, 당뇨병과 동반될 수 있는 기타 유전적 증후군과 관련된 당뇨병
■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전적 요인이 가장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 30% 정도이고, 한 사람만 당뇨병인 경우는 15% 정도입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계속된 비만은 몸 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그 결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점점 떨어뜨려 당뇨병이 생깁니다. 또한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식생활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병을 유발하므로 탄수화물(설탕포함)과 지방의 과다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운동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저하시킵니다. 스트레스 우리 몸에 오래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유발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운동부족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운동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저하시킵니다.
우리 몸에 오래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임신이라는 호르몬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호르몬 분비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며,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관련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증 감염증에 걸리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대사도 나빠지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복용 다음과 같은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소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며,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관련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감염증에 걸리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대사도 나빠지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
① 신경통, 류마티즘, 천식,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② 혈압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하는 강압 이뇨제
③ 경구용 피임약
④ 소염 진통제
⑤ 갑상선 호르몬제 외과적 수술 위절제 수술 후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절제 수술 수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이면서, 당뇨병 소질을 갖고 있는 경우는 혈당의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 당뇨병의 증상
무증상인 경우도 많으니 증상만으로 당뇨를 의심하거나 진단하지 않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따라서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은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합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이지만 이외에도 피로감, 체중감소, 시야흐림, 발기부전, 손발저림, 피부건조, 가려움증, 상처치유지연, 거품뇨, 치주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소아 당뇨의 경우 성인과 달리 케톤산증때문에 응급실을 찾았다가 진단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야뇨증의 발생 혹은 지속구토를 동반하거나 혹은 동반하지 않는 복통, 질 캔디다 감염, 체중 증가가 잘 안됨 혹은 체중 감소, 피곤, 예민해짐, 학업 성취도 감소, 반복적인 피부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의 진단기준(혈당 정상 수치는 얼마인가요?)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혈장 포도당 100 mg/dL 미만,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140 mg/dL 미만입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
1) 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2) 8시간 이상 공복혈장포도당 126 mg/dL 이상 또는
3)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또는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당뇨병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
1) 공복혈당장애는 공복혈장포도당 100 -125 mg/dL
2) 내당능장애는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140 -199 mg/dL로 정의
3) 당화혈색소 5.7- 6.4%에 해당하는 경우 당뇨병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로 정의
**경구 당부하검사(OGTT)란? (임신성당뇨검사 그거예요!! 하지만 임산부만 해당되는건 아닙니다.)
각국의 권고안과 한국인 당뇨병의 특성을 고려할 때 경구당부하검사는 공복혈당장애가 있거나, 공복혈장포도당은 정상이나 당뇨병 위험이 높은 군, 공복혈장포도당이 유용한 진단 검사가 되기 어려운 60세 이상, 혈당검사 결과가 모호하거나 산모인 경우, 역학연구의 경우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방법>
1. 검사 전 적어도 3일 동안 평상 시의 활동을 유지하고 하루 150 g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2. 검사 전 날 밤부터 10시간 내지 14시간 금식 후 공복혈장포도당 측정을 위한 채혈을 한다.
3. 250-300 mL의 물에 희석한 포도당 75 g이나 150 mL의 상품화된 포도당용액을 5분 이내에
마신다.
4. 포도당을 마신 2시간 후에 포도당부하 후 혈장포도당 측정을 위한 채혈을 한다(포도당용액을 마시기 시작한 시간을 0분으로 한다).
5. 필요한 경우 포도당부하 후 30분, 60분, 90분째 혈장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란?(★매우중요★)
포도당이 결합된 혈색소. 혈당이 높으면 이 혈색소가 증가하므로, 최근 3개월간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당화혈색소는 공복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혈당상태를 판단하는데 편리하여 널리 사용되며, 공복혈장포도당 및 식후 2시간 혈당과 좋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당화혈색소가 장기적인 혈당조절 상태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고, 당뇨병성 합병증의 위험도와 좋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혈당측정보다 안정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당화혈색소 6.5% 이상을 당뇨병의새로운 진단기준으로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5.7%이하가 정상, 6.5%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제2형 당뇨의 위험인자
과체중(체질량지수 23 kg/m2 이상)
직계가족(부모, 형제자매)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임신성당뇨병이나 4 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고혈압(140/90 mm Hg 이상 또는 약제 복용)
HDL 콜레스테롤 35 mg/dL 미만 또는 중성지방 250 mg/dL 이상
인슐린저항성(다낭난소증후군, 흑색극세포증 등)
심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약물(글루코코르티코이드, 비정형 항정신병약 등)
혹시 저 위에 위험인자에 해당되는건 아니신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매년 시행을 고려합니다. 요즘은 건강검진 받을 때 기본적으로 공복혈당검사와 hba1c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나 혈당에 관심 없던 분이시라면 건강검진 결과표를 한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다음편엔 약물치료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3편에는 합병증 관련, 임신성 당뇨 관련하여 내용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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