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쏭제제입니다. 오늘은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모바일 통신기기를 이용한 건강체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밴드나 애플워치 같은 스마트워치에도 이런기능은 요즘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있죠?
보건소에서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들어보셨나요? 아직은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하고 있진 않습니다. 201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APP)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같이 만성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미리 케어를 하는것이 이 사업의 중요한 취지입니다. 대상자들에게 스마트 밴드를 배부하고 해당 어플을 통해 운동이나 식이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사증후군이란? 5가지 위험요소들(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심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HDL콜레스테롤을 말하는것으로 흔히 말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이게 낮으면 안좋은거겠죠?
■ 누구나 신청가능한가요?
- 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 중 보건소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 제외)
- 스마트폰 소지자
- 건강위험요인 및 판정 수치

■ 어디 보건소에서나 가능한가요?

여기에 해당되는 시군에서는 가능합니다. 대상자 모집시기는 지자체마다 다르고, 대기 참여자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자체 보건소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 추진체계

■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분이 대상자로 신청하게 되면 6개월간 케어를 하게 됩니다. 시작전 검사와 함께 보건소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상담이 진행됩니다. 중간검사, 마지막 검사까지 총 3번의 보건소 방문을 하게 되고, 모바일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정보를 전송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에서 미션을부여하고 랭킹관리를 하는 등 참여들간의 소통도 함께 합니다. 지자체에 따라 오프라인 소모임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보건소에서도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직장인이라도 부담없이 3번의 방문만으로도 대사증후군으로 이환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무료케어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미리미리 챙기자구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오늘도 얻어가는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경남도민이시면 소득기준이 넘더라도 보세요) (0) | 2020.05.06 |
---|---|
급성 신우신염(방광염, 요로감염 그냥 넘기지 마세요) (0) | 2020.05.04 |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 제도) (0) | 2020.05.01 |
연명의료결정제도(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하기) (0) | 2020.04.28 |
소아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총정리 (0) | 2020.04.27 |